캘리포니아 실버타운 특징과 나에게 맞는 타운 선택 요령

은퇴후 나와 가족의 삶을 풍요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캘리포니아 실버타운의 입주자격, 가격 그리고 렌트 조건을 살펴보겠습니다.

JasonNoh Team

은퇴와 더불어 다운사이징을 하면서 최근 들어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은 실버타운 즉, ‘Active senior community’라 하겠다. 미 전역을 통틀어 유명한 지역이며 특히 한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표적인 은퇴 단지 세 곳, 라구나우즈, 실비치, 라미라다 랜드마크를 놓고 볼 때 각기 여건이나 특성이 다양하여 자세하게 살펴 현명한 선택을 하여야 할 것이다.

많은 분들이 어떤 쪽을 선택해야 할지 판단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실버타운은 24시간 경비가 있는 안전한 게이트 커뮤니티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55세 이상 모든 거주자들의 삶의 관심사는 거의 유사하다. 은퇴 세대에 필요한 정보 공유가 신속하며, 공동체 속에 생동감을 형성해 은퇴 이후의 삶을 풍요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 자격요건
실버타운 입주 자격 요건을 필요로 하는 곳은 라구나우즈와 실비치다. 특히, 라구나우즈는 연 4만 달러 이상의 그로스 인컴 보고 최근 2년치가 요구된다. 일시불 지급 주택 가격 이외에 12만5000달러의 자산도 있어야 한다. 이에 반해, 실비치는 약 3만5000달러 정도의 인컴과 2만5000달러 정도의 자산만 있으면 된다. 라미라다 랜드마크는 이러한 부대조건은 없다. 

▶ 가격대
1베드룸 약 700스퀘어피트 기준 15만 달러대, 2베드룸 약 1000스퀘어피트 기준 20만 달러대 초반으로 라구나우즈, 실비치는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한다. 다만, 선택의 다양성으로 보았을 때는 라구나우즈가 약간 저렴하다. 라미라다는 1베드룸 30만 달러대, 2베드룸 40만 달러대 초반으로 시세가 조금 높은 편이다.
HOA는 라구나우즈 550달러, 실비치 400달러, 라미라다 380달러 정도이다.

▶ 부대 환경 및 규모
라구나우즈는 1만2736세대로 시 규모 그 자체이며 경관과 수목이 울창하다. 주택의 다양성을 가장 훌륭하게 갖고 있다. 레크리에이션 활동 시설 및 36홀 골프장이 잘관리되고 있어 HOA가 좀 더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 이상을 한다. 실비치는 6482세대 단지이며 기후적인 측면에서 가장 훌륭하다. 라미라다는 521세대 단지이다.

▶ 생활권
라구나우즈는 어바인에서 10분, 라구나비치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실비치는 가든그로브에서 10분, 실비치 바닷가로부터 5분 거리에 있다. 라미라다는 풀러턴 한인타운까지 5분 거리로 생활 편리성이 가장 훌륭하다.

▶ 평균 연령 및 한인 분포
라구나우즈는 66세이며 실비치와 라미라다는 60대 후반 정도이다. 상대적으로 라구나우즈가 좀 더 액티브한 시니어 타운이라 하겠다. 한인인구는 불과 몇 년 전 대비 급신장하여 라구나우즈가 2000명 실비치 1000명 정도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 중 10%를 능가한다. 특히, 라미라다는 전체 가구 중 50% 가까이 한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점증하는 추세다.

▶ 렌트 여부
라구나우즈의 일부 주택은 구입 후 1년 이후 가능하거나 혹은 바로 가능하다. 그러나, 실비치는 일부 유닛을 제외하고는 렌트가 불가능하다.
라미라다는 즉시 가능하며 렌트를 놓는 경우 지난해 기준으로 2주 정도 소요된다. 렌트 수요도 많은 지역이다. 라구나우즈도 한 달 정도가 평균 소요된다. 
이러한 특성을 숙지하고 각자가 원하는 다운사이징 지역을 선정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중앙일보 뉴스타 부동산 얼바인 명예부사장 전문가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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