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부동산 트랜드, 리모델링 급증

우리 어릴적 부르던 동요에도 나와 있다.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께 새 집 다오.” 모랫가에서 친구들과 장난을 치며 불렀던 노래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간절히 원하고 있다. 헌 집은 두껍이가 가져가고, 새 집을 받고 싶다. 이것이 새로운 2019년도 트랜드 이다.  ‘리모델링’ 이 네글자에 우리의 모든 바람이 들어 있다.  과연 사람들은 어떤 리모델링을 하는지 관련 기사를 살펴보자

JasonNoh Team


주택 리모델링이 크게 늘고 있다.

부동산 관리 정보 업체인 빌드팩스는 최근 전국 주택의 리모델링이 지난 5년간 30%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이 증가하는 이유로는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 베이비부머 세대는 물론이고 4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X세대 조차도 집을 팔고 이시가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주택의 건축 연도가 오래될수록 수리나 업그레이드 작업이 필요하다. 그래서 상당수 홈오너들은 적당한 기간을 거주하다가 낡은 집은 팔고 새 집이나 지어진 지 오래되지 않은 집으로 이사를 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집값이 계속 오르고 모기지 이자마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다른 집으로의 이사 계획을 포기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지금 보다 비싼 이자로 갈아 타기 보다는 살고 있는 집을 고치거나 리모델링을 해서 그냥 거주하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은퇴를 미루는 홈오너들이 많아지면서 낡은 집을 리모델링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둘째는 신규 주택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LA의 경우 100년이 넘은 단독주택이 한인타운에도 수두룩하다. 당연히 집은 낡고 주방이나 화장실, 부엌 등 개선이 필요한 것들이 많다.

신규 주택이 많이 공급된다면 낡은 집은 팔고 새로 이사를 가겠지만 대도시는 새로운 신규 주택단지 건설이 어려운 실정이다. 

부지나 건축 자재 값이 크게 올랐고 개발 규제도 많아 대규모로 집을 짓기가 만만치 않은 상항이다.

빌드팩스에 따르면 지난 7월 신규 주택 착공은 전달에 비해 0.62% 증가하는데 그쳤다. 반면 주택 관리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요즘 홈오너들은 집을 팔기 보다는 리모델링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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