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ㆍ펀드는 현금화 쉽고…부동산 장기 수익률 높아

저금리 시대에는 어떻게 자산을 운용해야 하는지 항상 어렵습니다. 주식은 리스크가 높고 펀드는 수익률이 낮고, 그럼 부동산은? 저금리 시대, 현명한 자산운용TIP을 드릴 수 있는 기사를 소개 드립니다. 과연 어떤 투자가 수익률이 가장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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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같은 금융 투자가 유리하냐 아니면 부동산 투자가 수익률이 좋으냐는 항상 논란 거리가 되고 있다.

주식의 장점은 언제 어느 때라도 현금화가 쉽다는 점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수시로 치고 빠지기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반면 투자 수익을 올리고 나서 이익을 실현하게 되면 소득세를 내야 하는데 부동산과 달리 세금 보고상 소득 공제를 할 수 없다는 것은 단점이 된다.

투자 금액 전액을 현금으로 해야 하므로 융자와 같은 지렛대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도 단점이다.

하지만 투자 종목을 잘 선택하면 연간 20~30%의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도 있다.

부동산은 주식이나 펀드, 금융 투자와 달리 건물을 사고 파는데 있어서 예측 할 수 없는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장기적인 투자 수익률이 높고 매년 세금 보고시 감가상각을 할 수 있고 재산세나 이자에 대한 비용은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5만 달러를 15년간 장기 투자를 할 경우 평균적인 종목별 수익률은 다음과 같다.

▶뮤추얼펀드: 연간 수익률을 7%로 잡으면 5만 달러 짜리 펀드는 15년 후 13만8000달러로 불어난다.

▶주식 또는 금융 투자: 연간 수익률을 12%로 계산하면 15년간 총 27만3000달러의 수익을 올리게 된다.

▶부동산: 5만 달러를 투자해서 20만 달러 짜리 임대용 주택 등 부동산을 구입한다고 가정하자. 각종 경비를 공제하고 연간 수익률을 6%로 잡고 건물 가치 상승률로 연 3%만 계산해도 15년 후에는 43만1000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수익률은 이렇게 어디에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낸다. 따라서 투자자 본인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출처: 중앙일보 LA,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203665

내집을 잘 팔려면 @노정수의 부동산 특강 / Metro Realty Southern California 얼바인 명예부사장

리모델링을 하거나 전문 스테이징할 것
모델하우스처럼 꾸미면 5% 이상 더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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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을 맞아 본격적인 주택 매매가 시작되었다. 전국 평균 통계에 의하면 3~4월이 가격도 가장 경쟁력 있게 받을 수 있으며 매매기간도 상대적으로 짧다고 한다. 주택을 내놓을 최적기라 할 수 있겠다. 셀러에게는 이른 시간에 최고의 금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 하겠다.

집을 팔려고 하는데는 대략 세 가지 유형의 선택을 한다고 보는데 각 유형의 장단점과 유의할 점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1. 있는 그대로 팔기

말 그대로 집 정리만 하고 파는 상태다. 셀러 입장에서는 가장 손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적당히 가격을 낮추거나 깎아준다는 입장으로 집을 매매하는 방법이다. 손쉽게 집을 내놓는 장점이 있지만 이에 반해 마켓 타임이 길어질 가능성이 크고 때로는 생각보다 낮은 가격의 오퍼에 대한 인내심도 필요하며 홈 인스펙션 후 추가 크레딧 요구로 인해 에스크로가 깨질 경우가 많다고 하겠다.

2. 리모델 후 팔기

주택 판매의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 하겠다. 리모델을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리모델을 끝내고 집을 내놓겠다고 하는 많은 경우 셀러들은 돈을 써야 할 곳에 안 쓰고 안 써도 되는 곳에 쓰기도 한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페인트를 새로 했는데 집을 넓게 보이도록 한다며 밝은 색으로 칠하고 오프화이트나 무조건 밝은 색깔로 액센트나 색깔 조화 없한 경우가 있다. 또, 조명도 형광등 색깔이나 데이라이트 색깔로 하여 사무실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난감한 경우를 보았다.

모든 셀러들이 가장 명심해야 하는 중요한 전제 조건은 집을 팔려고 하는 순간 이미 내 집이 아니라 바이어의 집이라는 것이다. 셀러 마음에 드는 집이 아니라 요즘 바이어들이 좋아하는 색상이나 디자인으로 되어있는 집으로 수리하여야 최대 가격을 받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바이어는 다운페이로 집을 구입한 후 추가로 리모델을 할 만한 여력이 많지 않다. 더구나 바이어 자신이 그 정도의 리모델을 하는 데 드는 비용을 융자를 통해 대체하는 것이 가장 실익이 있기에 이미 리모델 된 집을 가격을 더 지불하더라도 선호한다는 것이다.

단점은 셀러가 초기 투자가 어느 정도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엄밀히 따져보면 집이 빨리 팔리고 가격을 잘 받는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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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문 스테이징 후 팔기

최상의 방법이다. 비용이 들더라도 전문 스테이징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적극 권유하고 싶다. 집을 리모델한 후 그냥 파는 것보다는 조화롭게 집을 모델하우스처럼 꾸며 바이어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다. 이는 정도에 따라 부분 스테이징부터 리모델 후 빈집인 경우 전체 스테이징을 주로 한다.

전국부동산협회(NAR)에 의하면 스테이징한 경우 가격을 적어도 5% 이상 더 받는다고 하며 실제로 거의 그런 경우가 많다. 초기 비용이 평균 2000~3000달러 정도 들어가지만 투자 대비 결과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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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에는 모든 셀러들이 집을 판다는 개념보다는 바이어의 꿈을 판다고 생각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086290

노정수 / Metro Realty Southern California 얼바인 부동산 / [LA중앙일보] 

 

[문의]
 노정수 (Jason Noh) 714-655-8924, 켈리노(Kelly) 949-66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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