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캘리포니아 부동산 주택시장 분석

8월 캘리포니아 부동산 주택시장 분석

2018년 8월 캘리포니아 주택시장 분석이 나왔습니다. LA카운티 주택 중간값은 사상 첫 60만 달러 돌파 했습니다. 또한, 단독주택의 스퀘어피트 당 매매 가격은 283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간 대비 15 달러가 상승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분석 리포트를 참고하세요.

jasonnoh team

집값 상승에 대한 바이어들의 주택 구입 능력 약화로 지난 8월중 가주 주택 판매량은 2년만에 처음으로 40만채 이하로 내려갔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의 스티브 화이트 회장은 “앞으로 주택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것인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택 거래량이 4개월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어들은 집값이 정점에 도달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주택 구입에 신경을 쓰기 보다는 시장의 움직임을 정확히 알기 위해 기다리는 전략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의 주택 판매는 연율기준 39만9600채로 전달의 40만6920채 보다 1.8%가 하락한 것이며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6.6%가 줄었다. 

연율 기준이란 한달 간의 판매실적으로 연간 판매량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CAR의 애플턴 영 수석 경제학자는 “집값이 상승하고는 있지만 가격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매물 증가로 인해 주택시장에 변화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스팅 증가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으며 주택시장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면서 “이런 변화로 인해 셀러와 바이어간의 가격에 대한 인식차가 언제쯤 좁혀질지에 대한 궁금증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8월 중 가주 주택시장의 주요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중간가격

지난 8월 가주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59만6410달러로 전달의 59만1460달러 보다 0.8%가 상승했으며 1년 전 같은 기간의 56만5320달러에 비해서는 5.5%가 올랐다. 중간가격은 지난 7월 하락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콘도 중간가격은 47만4570달러로 전월 대비 2.4% 하락했으나 1년 전 보다는 6.2%가 올랐다. 

남가주 LA 카운티의 주택 중간가격은 60만7490달러로 전달의 59만7520달러보다 1.7%가 올랐으며 1년 전 보다는 6.4%가 상승했다. LA 집값은 사상 처음으로 60만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오렌지 카운티는 83만8500달러로 7월에 비해 1.1%가 상승했으며 지난해 8월의 78만9000달러 보다는 6.3%가 올랐다. 

◆모기지 이자율

모기지 이자율은 지난 6월 이후 두 달 연속 내림세로 돌아섰다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다. 고정 이자율에 영향을 주는 10년만기 재무부 채권 수익률이 달러화 강세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국책모기지 기관인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가주에서 렌더들이 제공하는 30년 고정 이자율은 4.55%를 기록했다. 전달보다 0.02% 포인트가 상승했으며 2017년 8월의 3.88% 보다는 크게 오른 상태다. 

5년간 고정 이자율이 적용되는 모기지 금리는 3.87%로 전달의 3.84% 보다 약간 상승했으나 2017년 8월의 3.15%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다.

◆주택 재고

주택 인벤토리는 전체적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는 8월 중 단독주택 재고량은 3.3개월치로 전달과 차이가 없었으나 2017년 8월 보다는 0.4개월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콘도와 타운하우스 재고는 2.7개월치로 전달과 변동이 없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5개월이 증가했다. 

8월 중 가주에서 주택 매물이 가장 적은 곳은 북가주 베이지역의 앨라메다와 샌타클라라 카운티로 2.0개월치를 기록했다.

샌마테오 카운티가 2.1개월치로 두번째로 낮았으며 샌프란시스코와 콘트라코스타 카운티가 2.2개월치로 뒤를 이었다. 

LA 카운티의 8월 주택재고는 3.4개월치를 기록했다. 전달보다 0.1개월이 줄었으며 지난해 8월 보다는 0.6개월이 증가했다.

오렌지 카운티는 3.5개월치로 전달과 같았으나 2017년 8월 보다는 0.4개월이 많아졌다. 

가주에서 재고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북가주 요세미티에 위치한 마리포사 카운티로 지역 경제의 회복 부진으로 주택거래가 위축되면서 9.1개월치를 기록했다.

◆마켓 대기기간

거래량이 수개월째 감소하면서 매물로 나오는 주택들의 마켓 대기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MLS(Multiple Listing Service)에 올라있는 중간 가격대의 단독주택이 바이어의 오퍼를 받고 에스크로가 오픈 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21일로 전달 및 1년 전에 비해서 3일이 늘어났다. 여름철 주택 거래 성수기를 서서히 지나게 되면서 마켓 대기기간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기간도 매우 짧은것으로 한달안에 매물이 팔린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스퀘어피트 당 가격

8월중 단독주택의 스퀘어피트 당 매매 가격은 283달러를 기록했다. 전달의 289달러에 비해 6달러가 하락했으나 1년 전 같은 기간의 268달러 보다는 많이 올랐다.

리스팅 가격 대비 실제 팔리는 가격 비율은 99.0%로 전달의 99.6%와 2017년 8월의 99.5%에 비해서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며 북가주 베이지역은 인벤토리 부족으로 인해 100%가 훨씬 넘는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출처 : 중앙일보LA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page=1&branch=&source=&category=money&art_id=659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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